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소수자 보수주의 (문단 편집) === 고전적 보수주의 또는 권위주의 우파 성향 === 2010년대 중반 들어 유럽에서 흥하는 극우 네오 파시스트 정치세력 사이에서 뜬금없이 성소수자들이 목격되는 이유로도 꼽힌다. 이유로는 주로 [[이슬람교]]에 대한 반발이 꼽힌다. 극우당과 성소수자의 결합이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겠다. 그러나 현실적으론 반이슬람 성소수자들도 많다. 극단적 종교 근본주의 성향의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의 공개적 동성애자 처형도 그렇지만 성소수자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한 이슬람권 국가들을 LGBT 공동체가 좋게 볼리는 만무하다. 더군다나 반동성애 개념을 그대로 가진 채 유럽 국경을 넘어 들어온 이민자들은 위협적일 것이다. [[https://www.buzzfeednews.com/article/lesterfeder/sweden-sentences-asylum-seeker-in-connection-with-gay-mans-k|자신들에게 집과 음식을 구해준 게이 스웨덴인의 베트남 동거인을 게이+크로스드레서란 이유로 살해한 북아프리카계 난민 청소년들도 있었다.]] 난민수용소에서 같은 시리아 출신 난민을 성소수자란 이유로 칼을 휘둘러 부상을 입히는 사례도 속출한 바 있다. 오히려 성소수자들에게 극우정당들이 자신들의 지지율을 끌어올릴 목적으로 반이슬람 선전을 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물론 반이슬람 성소수자들이 반드시 주류는 아니며, 이 논란은 성소수자 커뮤니티에서도 거대한 떡밥이다. 서구권의 성소수자들은 [[소도미법|역사적으로 기독교의 탄압을 많이 받았고]] 기독교 근본주의자들과의 [[문화전쟁|정치적 문화적 전쟁]]은 현재 진행형이며, 오히려 극우 기독교 호모포비아에 반대하기 위해 이슬람으로 개종하고 히잡을 쓰는 성소수자들도 있다. [[무슬림]] 중에서도 성소수자 운동가들이 없는 것은 아니다보니... 여러모로 꼬이고 꼬인 복잡한 상황. 사회적 소수자들과 함께 연대하여 인권 신장을 어느정도 이뤄낸 서구의 성소수자들은 마찬가지로 사회적 소수자인 무슬림 난민 및 이민자들과도 연대를 하는 경우도 많아서 국내 또는 유럽내 정치 운동에서 이슬람계 이민자들과 서로 완전한 적군이라고 보긴 힘들다.[* 성소수자들이 난민 및 이민 포용 운동을 하면서 유럽으로 넘어와 이들과 만나고 도움을 받은 무슬림들이 성소수자들을 이해하게 되는 계기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 실례로 8명의 난민들을 자신의 집으로 받아준 독일의 게이 커플은 이들과의 생활을 매일 블로그에 포스트를 올리며 무슬림들이 모두 호모포비아란건 편견이라고 알리기도 한다.] 현대에는 무슬림인 성소수자들의 존재 때문에[* 원래 이슬람 세계는 20세기부터 본격적으로 근본주의화가 되기 이전에는 동성애에 어느정도 관대했다. 가령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사람을 처벌한 사례는 70년대 이후에서나 나왔을 정도.] 성소수자와 이슬람교 전체가 마냥 정반대에 위치한 집단이 아니다. 다만 종교란 것이 워낙 다루는 범위가 광대해 특정 신체적 특성을 지닌 자들(여성 또는 성소수자 등)을 억누르거나 탄압하기에 문제가 되는 것. 이는 교리적 문제이고 종교들도 자유주의적 교파, 근본주의적 교파들이 수도 없이 많으며 모두 서로 입장이 다르다. 극단주의 성향의 무슬림들의 호모포비아가 좀 심한게 아니다보니 서양권에서는 이슬람 이민자, 난민들에 대한 반발로 [[영국독립당]], [[국민연합(프랑스)|국민전선]], [[독일을 위한 대안]] 등 유럽의 극우정당에 가입하는 성소수자들이 적지 않은데, 문제는 이 정치세력들이 성소수자 문제에 있어 진정성 있는 지지를 보내는 조직이 아니라는 것. 그러다보니 이들은 진보파로부터 계급배반자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2016년 올랜도 나이트클럽 총기난사 사건]]을 예로 들자면, 이 사건은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IS]] 스타일 [[이슬람 극단주의]]에 심취한 호모포브 꼴통(...)이 사고를 친 것이기에 [[호모포비아]] 증오범죄임과 동시에 [[외로운 늑대]]에 의한 자생적 테러이기도 하다. 이를 본 성소수자들은 [[충격과 공포]]를 느끼면서 일제히 증오범죄를 규탄하는데, 이 와중에 그 근본 원인 중 하나인 [[이슬람교]]에 대한 반발감이 커지고, 그 결과 이슬람교에 대한 강경책을 주문하는 이들이 증가하며, 테러에 강경한 스탠스를 보이고 강한 안보를 외치는 보수정당([[공화당(미국)|공화당]] 같은)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생긴다. 또한 군인 출신으로 안보에 관심이 많은 성소수자들 중에서도 이에 해당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네이비 씰]] 출신의 [[트랜스젠더]] [[크리스틴 벡]] 같은 인물. [* 다만 벡은 [[민주당(미국)|민주당]] 지지자이며, 2022년에 [[탈성전환]]한 사실을 밝혔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title=독일을 위한 대안,version=215)] 반기독교나 적극적 무신론이 강한 LGBT 진보파와 다르게, 서구의 LGBT 보수파는 기독교와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남[[침례회]]와 같은 보수적인 교파(보수 교단에 소속된 LGBT 보수파는 대부분 closet이다)[* 커밍아웃하거나 아우팅 당하면 [[파문|출교]] 당할 수 있다.]보다는 [[성공회]]와 같은 중도~진보적인 교파에 소속되어있는 경우가 많으며[* 다만 주의할점은, [[성공회]] 내부에서도 보수파가 없지 않다는 점이다. 실제로 [[아프리카]] 성공회는 보수적인 곳이 적지 않으며, [[미국]]등지의 성공회 에서도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교회나,사목자,신자들이 존재한다.][* 특히 개신교의 경우 개교회주의를 채택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편으로 알려진 [[성공회]]같은 교파라도 교단이나 개교회별로 보수적인 입장을 가진 경우도 얼마든지 가능하며, 반대로 [[침례회]]처럼 보수적인 교파라도 교단이나 개교회에 따라 얼마든지 진보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특정 교파가 진보/보수라고 하는 것도 어디까지나 일반적이고 상대적인 기준일 뿐이지 교단/교회/사목자/신자 개개인 차원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얘기일 수 있기에 일반화는 곤란하다는 것.], [[가톨릭]]에도 일부 존재한다. 다만 이런 경우도 '보수파'라고 부르기 굉장히 애매한 경우가 상당히 많은 게, 종교를 가진 성소수자라도 정치적으로는 [[신좌파]] 및 기타 좌파 분파들과 입장을 같이 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으며, 이들 기독교 중도~진보 교단, 특히 진보 성향이 뚜렷한 경우는 교단 자체가 정치적으로나 신학적으로나 좌파 친화적인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교단들도 일방적으로 좌파 일변도로 볼 수는 없으나, 교단 내에서 성소수자 포용에 적극적인 쪽은 진보좌파 성향을 띌 가능성이 높은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주의해야 할 점이, 종교인들이라고 해서 자신이 속한 교파와 신자 개개인의 정치관, 사회관이 꼭 일치한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천주교]]의 경우 동성결혼에 분명하게 반대하는 입장이나, [[조 바이든]], [[낸시 펠로시]]등 신자 개개인 차원에서는 동성결혼에 찬성하는 경우가 있고, 정치적으로 진보주의자이자 동성결혼을 법제화한 인물인 [[버락 오바마]]는 신학적으로 보수적인 개신교 교파인 [[침례회]]신자이며, 반대로 정치적으로 보수주의자인 [[도널드 트럼프]]의 경우 오히려 신학적으로 진보적인 주류 개신교 교단인 미국 개혁교회(RCA) 교단에 출석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대안 우파]]와 유사한 성향의 젊은 보수층이 늘어나는 주 이유 두 가지가 [[안보]] 문제와 [[안티페미니즘]]이라고 볼 수 있는데, 아래의 '주요 사회적 의제에 대한 입장'에서 '[[래디컬 페미니즘]], [[TERF]] 문제'와 관련하여 안티페미니즘적 입장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